IT·정보통신/의료(방역 및 BIO 등)/식품/이미용/생활소비재 5개 분야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판로개척 난제해소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지원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SBA 온라인 수출플랫폼 '트레이드 온(TRADE ON)'을 구축, '2021 회원기업 모집'을 추진한다.

트레이드 온(TRADE ON)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회원기업별 그룹에(PREMIUM/MEMBER/VISITOR)따른 이용권한 차등부여 및 분기별 회원활동 관리로 능동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SBA 국제유통센터(등촌동) 내 트레이드 온(TRADE ON)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 화상회의(2인실/8인실) 및 전문가의 수출자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편, 트레이드 온(TRADE ON)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공간조성은 올해 11월말 완공 및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SBA 온라인 수출플랫폼인 트레이드 온(TRADE ON)을 활용해 기업 및 제품을 상시 홍보 가능한 기업별 개별 온라인 전시관을 제공받게 되며, 해외바이어 비즈매칭 상담회, 홍보동영상 제작 등 각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우선 참여 혜택도 얻게된다. 또한 국가및 품목별 다양한 해외바이어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사항은 신청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고려하여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회원등급이 구분되며, PREMIUM 그룹의 경우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트레이드온의 모든 시설이용 및 해외수출 지원사업 전반에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받는다.

해외수출 지원사업에는 해외바이어 비즈매칭 상담회,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참가 및 규격인증, 해외온라인 판매대행 등이 있으며, MEMBER 그룹의 지원혜택인 기업별 온라인 전시 공간, 해외바이어 정보, 수출자문상담도 모두 지원 받을수 있다.

MEMBER 그룹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이외에 서울외 중소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별 온라인 전시공간 및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세미나 등의 추진 사업을 기획해 다양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VISITOR 그룹은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자문 상담, 최신 수출동향 및 정부지원 사업의 정보 등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5개의 모집분야별 전국 제조 및 유통사 중, 수출(예정)중소기업이다. 유통사의 경우, 제조사의 총판권 보유는 필수이며, 자금지원성 지원사업 참여 가능 대상은 서울소재(트레이드온 PREMIUM 그룹)에 한한다.

모집규모는 100개사 내외로 모집분야는 IT·정보통신/의료(방역 및 BIO 등)/식품/이미용/생활소비재 총 5개 분야이다. 오는 11월 18일(수)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금번 모집에 참여해 선정된 PREMIUM 그룹기업 중, 해외수출 지원사업 참여희망 기업에는 해외 B2B용 기업 및 제품 홍보영상(1편) 제작에 발생되는 소요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트레이드온 회원기업 선정일로부터 내년 2월 26일(금)까지(약 2개월)이며,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트레이드온 온라인 플랫폼 내 제작 영상을 업로드해 활용해야 한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비대면 온라인 지원사업 강화의 일환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진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제 회복 및 활성화에 힘쓰고자 한다며, 유관기업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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