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가능한 이동식 바닥분수 ‘아리나래’, 설치와 유지관리 불편 해소

아리울씨앤디㈜(대표 김봉진)의 ‘아리나래’가 기존 바닥분수 설치와 유지관리에 따르는 불편을 줄인 국내 최초 렌탈 바닥분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렌탈이 가능한 이동식 바닥분수 시스템 ‘아리나래’는 2시간이면 설치가 가능하며, 해체도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라며 "또한 필요할 때만 설치해서 가동하면 되므로 동절기에 흉물로 방치될 우려가 없다"라고 전했다.

‘아리나래’라는 제품명은 순우리말로 물을 의미하는 ‘아리’와 날개를 뜻하는 ‘나래’가 만나 탄생했다. 이동식 바닥분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아리나래의 경우 약 3t가량의 담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청결 및 위생 관리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환경오염 없이 재사용 가능한 소재를 90% 사용하고 있다.

각종 행사나 축제, 조경 인테리어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기본 슛팅노즐 9개와 안개분수 노즐 18개 외에도 자유로운 노즐과 LED 배치가 가능하다. 최대 하중이 250kg에 달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라도 안전하다.

한편 아리울씨앤디㈜는 이동식 분수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으며,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선정하는 ‘하이서울기업’ 2017년 친환경 녹색 분야에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이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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