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을 대나무처럼 곧고 바르게 정직을 실천하고 장려하는 ‘세계 정직의 날’ 특별기념일로 인증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제안하고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이 특별기념일로 인증하는 기념식이 11월 11일 오후6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정직을 위시한 인성 덕목을 확산하는 범국민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성 클린콘텐츠 운동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특히 12회째 전국 최대 규모의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을 2020년 개최하고 있다.

세계 정직의 날 제안자인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우리 사회에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정직을 확산하기 위해 11월 11일을 대나무처럼 일자로 쭉쭉 뻗은 올곧고 정직한 마음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세계 정직의 날로 제안하였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슬로건으로 ‘11월 11일 세계 정직의 날, 365일 정직을 실천 합시다’를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안회장은 11월 11일 세계 정직의 날 특별기념일 인증을 통해 우리 사회에 365일 매일 매일 정직을 실천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정직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있는 정직의 싹이 곧은 나무로 자랄 때 우리가 함께 울창한 정직의 숲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1월 11일이 특정 회사 제품의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되는 날짜가 아니라 정직을 우리 사회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의미있는 기념일이 되기를 바란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