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엔비디아가 갓 오브 워 및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에 DLSS와 리플렉스(Reflex)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오는 14일 역대 최고의 액션 게임 갓 오브 워의 데이 제로 최적화를 지원하는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게임의 PC 버전 발매일에 오직 지포스 RTX 게이머에게만 엔비디아 DLSS 및 리플렉스가 지원된다.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또한 지원하며, 해당 게임은 오는 20일 DLSS 및 리플렉스를 적용해 발매된다. 더불어, 8개의 새로운 지싱크 호환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지원사항이 추가된다.

12GB GDDR6X 메모리가 탑재된 지포스 RTX 3080 GPU는 현재 파트너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 지원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엔비디아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체적인 가격 및 추가적인 제품 정보는 파트너사에 문의할 수 있다.

엔비디아 DLSS와 리플렉스는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달 발매되는 블록버스터 게임 갓 오브 워와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모두 발매와 동시에 두 가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포스 RTX GPU만의 독자적인 AI 렌더링 기술과 전용 텐서 코어 AI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DLSS는 갓 오브 워와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의 프레임 속도를 높이면서 게임의 놀라운 그래픽 디테일을 보존해 네이티브 해상도와 유사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