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국제가상자산위원회 공동 선언문 발표 (사진=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제공)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국제가상자산위원회 공동 선언문 발표 (사진=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제공)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와 국제가상자산위원회(회장 심예서)는 대전, 세종, 부산, 청주,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 회장단과 함께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형성을 위한 선언문'을 15일 발표했다.

국제 디지털자산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디지털자산의 핵심은 '투자'가 아닌 '자산화'로 건전한 시장조성을 위해서는 '자산화'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디지털자산을 이해하는 대중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과 제도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건전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전문가 중심 활동이 아닌 시민 중심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가와 투자자 중심의 시장에서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시장으로 확대,  △‘투자’가 아닌 ‘자산화’로 인식 전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주도,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을 확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자산의 유통과 투자에 미참여,  △ 문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자산 정보 적극적 공유, △법과 제도가 마련을 위한 시민 중심 협력 활동 수행, △소비자와 사용자 중심의 감시 및 평가 활동 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선포식을 주도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이사장은 "디지털자산은 향후 다양한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가상화폐의 문제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을 포함하는 디지털자산 전체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이에, 시민 중심 교육 및 사회공헌과 같은 인식의 전환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국제가상자산위원회 심예서 회장은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형성이라는 큰 명분에 동감하여 오늘 전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 사람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전국적인 시민 중심 디지털자산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시민중심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확산 운동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로 2022년 1월에 설립되어 디지털자산대상 수여, 우수디지털자산 인증 수여, 디지털자산 교육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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