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국내 2차 CB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MMORPG이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만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특색 있는 스토리, 횡스크롤 플레이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지역 등으로 다른 라그나로크 IP 게임과는 차별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7일간 2차 CBT를 진행했다. CBT 기간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라비티는 이번 CBT 결과에 대한 데이터 및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게임에 반영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비긴즈 정진화 PM은 "유저분들이 남겨주신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해 정식 론칭 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곧 다가올 국내 정식 론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10월 26일부터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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