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 직원들이 ‘AAPEX 2023’의 쏠라이트 전시 부스를 찾은 업계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쏠라이트 직원들이 ‘AAPEX 2023’의 쏠라이트 전시 부스를 찾은 업계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쏠라이트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3(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23)'에서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 전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APEX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2650여 개 자동차 부품 업체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자사 브랜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측면에는 배터리 제품 외에도 그룹사의 알로이 휠과 주물 제품을 전시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시 부스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CI 컬러인 블루와 BI 컬러인 쏠라이트 레드로 구성했으며, 브랜드 슬로건인 'BOOST UP LIFE'를 내걸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영상 제작물을 통해 방문객에게 보다 자세한 자사 정보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거래선이 부스에 방문했으며, 제품의 특장점 홍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요청 관련 고객 상담이 진행됐다"며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전시회 출품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고객사 만족도 향상, 북미지역 거래선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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