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식단을 위한 투명쫀득 식물성 만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한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채운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이슬처럼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로 깔끔한 맛을 구현한 식물성 만두 제품이다. 90℃의 열수로 반죽하고 여러 번 치대어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을 높이고,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의 만두소를 채웠다. 재료는 10㎜로 큼직하게 잘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으로 선보인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부추,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었고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을 더한 식물성 불고기를 넣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용기형 제품을 별도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조리하면 된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제갈지윤 PM은 "풀무원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판매처로도 계속해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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