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 기업인 휴켐스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라클의 ERP와 기업성과관리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PM/BI)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휴켐스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로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설비 관리시스템 및 환경안전시스템 등을 ERP와 연계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왼쪽부터 휴켐스 정경득 대표이사, 삼성SDS 이철희 프로젝트 매니저

또 제품별, 공장별, 거래처별로 제조원가 및 손익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장 가동율 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고 IFRS 기반의 글로벌 회계기준을 도입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ERP에 오라클의 BI 솔루션인 ‘오라클 에스베이스’를 연계해 경영자정보시스템(EIS)를 구축하여 한눈에 경영상의 다양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함으로써 임원들의 활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싱글 사인온 스위트 플러스, 오라클 하이페리온 플래닝 및 오라클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코어카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 10g,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 11g 등을 도입,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

휴켐스 전략기획본부장 조의식 상무는 “ERP 및 EPM/BI 구축을 통해 수작업 시스템화와 업무과정 표준화를 실현,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원문경 부사장은 “오라클의 ERP 및 EPM/BI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별 특화 기능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맞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며 “정밀화학분야 선두 기업인 휴켐스의 ERP와 EPM/BI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산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강점이 다시 입증됐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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