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혜가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그녀는 집에 괴한이 침입한 사건을 계기로 남편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복싱을 배운 덕에 괴한을 물리칠 수 있었지만 그 집에 살기는 무서워서 남편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했고, 그 당시 남편이 잘 챙겨주면서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다혜는 이와 같은 스토리를 앞서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도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남편이 매일 집 앞까지 데려다주며 '내가 너의 발이 되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품위있는 그녀' 특집으로 진행돼 정다혜, 유서진, 이희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