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가상 애플리케이션 수준 데이터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이사 우미영)는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기업인 ‘백본 소프트웨어’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계약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백본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 중복제거, 복제, 디스크 기반과 테이프 백업 및 복구 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퀘스트는 가상,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수준 데이터 보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이기종 데이터 보호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vRanger® Pro △LiteSpeed® for Microsoft SQL Server and Oracle △Recovery Manager for Microsoft Exchange △SharePoint △Active Directory △SharePlex® for Oracle 등이 이 제품 군에 해당한다.

퀘스트는 이번 인수를 위해 일정 채무 및 순 현금자산을 포함 약 5천5백만 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 완료 시 백본의 주주들은 보통주는 주당 33센트, 우선주는 주당 1달러 29센트를 받게 된다.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CEO 덕간은 “데이터 폭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퀘스트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공을 통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제품군을 보완했으며 주요 포트폴리오에 백본의 직원, 기술, 파트너 및 고객의 가치가 더해져 퀘스트가 데이터 보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본의 CEO 대행이자 CF인 스티브 마틴은 “인수 계약에 합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로 백본 솔루션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퀘스트 또한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 통합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 종료는 종료 상황에 따라 2011년 1분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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