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12일 기업의 소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돕는 플랫폼인 ‘로터스 커넥션 3.0’을 발표했다.

IBM의 신규 엔터프라이즈 소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정보 접근, 이동 중 협업,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 유용한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의 브랜드는 고객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비즈니스에서 소셜 네트워킹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IBM은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lobal Business Services)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업들이 현재 소셜 네트워킹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비즈니스에 얼마나 적합한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이 최근 진행한 조사에서도 소셜 미디어에 친화적인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2010 IBM 최고인사책임자 스터디(IBM CHRO Study)에 의하면, 재무 성과가 탁월한 기업의 57% 이상이 직원들의 소셜 및 협업도구 사용을 허용한다. 그러나, 23% 미만의 직원들이 중요한 지식을 보유하는데 소셜 네트워킹 또는 협업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25% 정도만이 이러한 도구를 이용해 전사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로터스 커넥션은 통찰력을 신속히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입수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고급 분석 기능을 갖춘 최초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연결되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정보와 자원을 검색할 수 있다.

IBM 협업 및 소셜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알리스타 레니 대표는 “소셜 비즈니스는 사람들을 연결해 빠른 의사결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기업 혁신을 지원한다. IBM은 소셜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소셜 협업 플랫폼으로 새로운 세대의 조직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