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매티카(한국대표 최승철)는 15일 전통적인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데이터 통합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인포매티카 월드 2010’에서 인포매티카의 회장 겸 CEO인 소하이브 아바시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ETL △관계형 데이터 △인포매티카 등 5가지 전통적인 데이터 통합의 경계를 소개한 후, 이를 뛰어넘는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터 웨어하우징의 경계를 넘어

소하이브 아바시 회장은 데이터 중심의 기업이 진화하기 위해선 첫 째, 데이터 웨어하우징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바시 회장은 “대공항과 경기 회복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은 단 한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며 “그 핵심 열쇠는 바로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데이터는 글로벌 경제, 업계 통합 그리고 규제 제도 등이 끊임 없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연관성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주요 경영 방침을 추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경계를 넘어

IT 산업은 15년 내 가장 큰 폭의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의 등장은 IT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

아바시 회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용을 낮추면서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매우 강력한 시장 가치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및 기업 내외부의 모든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매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포매티카는 하이브리드 가상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 기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하고 있다. 인포매티카를 토대로 고객들은 기업 내부 및 클라우드 내 모든 정보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ETL 경계를 넘어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관련, 아바시 회장은 “인포매티카 데이터 인프라 및 인포매티카 정보 인프라는 신뢰할 수 있고 실제 조치를 수행할 수 있으며 권위 있는 정보 자산을 통해 보다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포매티카는 8개 기술 범주에서 동급 최상의 제품을 결합한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통합 인포매티카 플랫폼을 통해 계속해서 데이터 통합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관계형 데이터의 경계를 넘어

아바시 회장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데이터들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외부에서 포착되고 있다.”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프로세싱의 혁신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산성이 한층 향상됐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기업 경영의 한계 즉, 브랜드 경영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게 됐으며, 기업 경영의 경우 데이터는 거래 체결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아바시 회장은 “인포매티카의 목표는 소셜 네트워킹 데이터를 비롯한 새로운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것”이라며 “고객들은 기존 인포매티카 자원을 확장하여 손쉽게 데이터를 - 심지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포매티카를 넘어

한편, 아바시 회장은 “인포매티카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통합 전문가들은 이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는 한편, 다른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의견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의 힘을 빌어, 기업들은 각기 직면하고 있는 위험을 해결하고 이전에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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