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동식)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디지털 스케치북 앱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은 전문 디지털 페인팅 및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종합 스케치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은 데스크탑 용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 스마트폰에서도 컴퓨터와 흡사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고품질 디지털 연필, 펜, 마커, 에어브러시를 비롯, 아티스트에게 익숙한 제스처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므로 빠른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포착하거나 이동 중에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2009년 스케치북 모바일이 출시된 후 수백명이 넘는 디자이너, 삽화가, 그래픽 아티스트, 학생, 동호인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했다.

사미르 한나 오토데스크 소비재 부사장은 “스케치북 제품의 인기는 사람들이 창작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바일 장치에서 직접 제작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는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스케치북 모바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디지털 페인팅 및 드로잉 제품 사용자 중 디지털 아트 경연대회 결선 진출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7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2010년 11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공개 투표를 통해 우열을 가릴 예정이며, 우승자는 2010년 12월 21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동시에 항상 나타나도록 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utodesk.com/sketchbookher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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