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종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 NEXCORE 모바일 하나로 해결”

SK C&C(대표 정철길)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 시 한 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모든 단말에서 공유 및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NEXCORE 모바일’을 5일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상용 통합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이하 MEAP) 솔루션으로,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 시 각기 다른 모바일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간단히 해결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 C&C 관계자는 “NEXCORE 모바일을 활용할 경우 기업은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별도로 운영할 필요가 없게 되며 이기종 모바일 운영체제 기술변화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추가개발 부담을 덜게 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축 및 운영비용이 75%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바일 오피스시장에는 다양한 이기종 스마트폰의 출시로 기업들이 모바일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데 어떤 운영체제를 선택해야 할 지의 기로에 서있다.

특정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서비스 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 선택에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복수의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개별적으로 개발할 경우 막대한 비용부담은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상황에 따라 이미 구축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다시 개발해야 하는 낭비요소도 있다.

NEXCORE 모바일은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시장에 출시된 모든 운영체제를 포괄하는 통합 개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모든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 웹 사이트의 이미지와 동영상 컨텐츠를 모바일용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과 기간계 시스템의 복잡한 비즈니스 업무 처리시에도 용이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고 있다.

NEXCORE 모바일은 또한 초급 개발자도 쉽게 이기종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크업(Mark-up) 언어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개발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즉, 기존 운영인력이 iOS, 안드로이드 등 플랫폼 별로 새로운 기술을 배울 필요가 없는 것이다.

SK C&C 기술혁신센터장 이영래 상무는 “지금까지의 모바일 오피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특정 단말환경에 종속되어 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NEXCORE 모바일이 모바일 환경구축을 고려하는 모든 기업 IT 담당자들에게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현재 NEXCORE 모바일을 기반으로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기반의 그룹웨어, 영업지원 솔루션 등을 개발하였으며 올 상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