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은 SW프로세스 품질인증(Software Process)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경원 원장)으로부터 ‘SP인증 2등급’을 획득해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국내 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중 아직 SP인증을 받은 기업이 없다”며 “업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산출물 관리 및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SW프로세스 품질인증제도는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규격인 CMMI의 한국형 모델로 SW기업의 개발 단계별 작업절차, 산출물 관리 역량 등을 ‘프로젝트’와 ’조직’ 관점으로 분석해서 SW개발 프로세스 역량을 평가한다.

특히, 국내 검색솔루션분야 최초로 와이즈넛의 제품기술부와 연구소가 획득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은 기업 내부적으로는 고객 만족도와 신뢰 수준을 한층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동일산업 및 연관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기업의 개발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기업의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의한 프로세스 적용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와이즈넛 박재호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은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국내 SW기업의 SW개발 프로젝트의 수행능력, 품질 경쟁력과 변별력을 국제 품질 수준으로 높여 기업 역량을 강화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국가대표 검색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 개선으로 기업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