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사업전략 발표회 및 워크샵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니네트웍스는 2011년을 R&D 역량을 강화하여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 회사는 △ 연구개발 인력 충원 △ 전략사업팀 신설 △ 직원 연봉 인상 △ 복리후생 제도 확대 △ 일류기업 탐방 등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구성원의 역량이라는 판단 아래, 직원 각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에 적합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2011년은 보안 소프트웨어의 기본으로 돌아가 연구개발 및 사람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겠다”며 “R&D 집중 투자가 단기간 내에 결실을 맺기는 힘든 부분이겠지만 일류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대외 고객과 파트너 업체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기업과 제품에 대한 퀄리티를 보장하고, 파트너사를 위한 정보 공유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업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지니네트웍스는 지난해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금융 분야 및 일반 기업분야의 고객을 대거 확보하면서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인당매출액으로는 1.7억이라는 높은 수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회사는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접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11년에도 NAC 솔루션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기존 레퍼런스의 성공사례를 근간으로 영업활동을 펼쳐 2011년 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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