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 http://dable.io)이 전년 대비 44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1일 데이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억원, 연간 매출 8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 및 441% 성장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은 2017년 600여 개 메이저 언론사 비롯하여 커뮤니티, 블로그, 앱 등 총 제휴사 1,200 개를 돌파하며 국내 최대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데이블은 세계 탑 기업들과의 기술경쟁에서 여러 번 승리할 정도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데이블은 아시아 3개국에 데이블 위젯을 통해 하루 평균 150만 번의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며 급성장 중이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데이블은 2015년 SK플래닛 사내벤처 레코픽 출신 4명이 설립, 법인 설립 3년 차인 2017년 연간 전체 흑자를 달성했다”며“2018년에는 국내와 해외 네이티브 애드 플랫폼이 매출 성장을 견인, 200억원 매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빠른 해외 성장에 발맞춰 현재 공격적으로 해외 인력을 채용 중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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