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기업용 통합 포털 솔루션 ‘엑스포털(eXPortal)’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엑스포털은 기업 내∙외부의 정보와 데이터를 단일화면에 제공하는 맞춤형 포털 솔루션으로, 1개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표준기반의 싱글사인온·콘텐츠 관리·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솔루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기업의 내부자원뿐만 아니라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SNS 포틀릿 등 외부자원과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외부 데이터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하거나 디자인을 변경 할 수 있다.

특히 RIA기반의 포틀릿 등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과 같은 직관적 UX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기반의 편리한 통합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비동기적 데이터 프로세싱으로 화면 로딩속도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빠른 화면 출력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Non 브라우저 플러그인, 표준 XML을 이용한 내부 시스템 통합, 역할 기반의 개인화/그룹화, RSS 지원 등의 기능이 강화됐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부천대학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엑스포털을 적용했으며, 개인화된 업무환경과 효율적인 협업체계로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마토시스템의 이상돈 대표는 ”고비용으로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사용자가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포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유저를 시스템에 오래 머물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엑스포털을 통해 고객은 개인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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