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60% 늘어난 200억원대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케이사인은 DB보안부문, 통합인증부문, PKI부문의 매출규모를 순수 소프트웨어 제품만으로 200억원대를 달성해 전년대비 60%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SAP용 DB암호화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직 DB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공략해 고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솔루션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글로벌 DB보안전문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략도 밝혔다. 남미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는 DB암호화솔루션은 물론, 아프리카에도 PKI솔루션의 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미주·동남아 지역까지 수출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사인은 올해부터 새로운 응용기술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기기 인증, 시스템 계정관리솔루션 사업 등 신규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차세대 DB암호화솔루션 개발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케이사인 측은 “올해부터 채널영업라인을 강화하고 협력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며 “일반기업에 대한 SAP암호화 사업을 확대하고 복합기술을 앞세운 신규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사인 최승락 대표는 “DB암호화솔루션 분야의 원천 특허기술을 앞세워 2년 연속 60%가 넘는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DB암호화솔루션의 기술적 암호화단계를 더욱 개선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군 영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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