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회장 겸 CEO 조 투치)는 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조직들을 위한 소셜 및 협업 툴셋, ‘그린플럼 코러스(Greenplum Choru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플럼 코러스는 “소셜(Social)”과 “개방성(Open)”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로부터 더 큰 통찰력과 경제적 가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조직들이 보다 쉽게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EMC가 새롭게 선보인 그린플럼 코러스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협업 툴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를 반복적으로 활용 분석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통찰력을 현업에 신속히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EMC는 그린플럼 코러스 출시와 더불어 그린플럼 코러스 소스 코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픈 코러스 이니셔티브(openchorus.org)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그린플럼 코러스 플랫폼 상에서 구동되는 협업 및 소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도입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플럼 코러스 소스 코드는 2012년 하반기에 오픈소스 라이센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제품 업데이트 또한 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은 그린플럼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 소스와 그린플럼 분석 툴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린플럼 파트너 에코 시스템은 다양한 API를 통해 코러스 플랫폼과 결합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각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예정이다.

한국EMC 데이터 컴퓨팅 사업부 박춘삼 이사는 “자바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오픈소스 모델이 더 뛰어난 툴을 제공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오픈소스 코러스는 빅데이터가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며 협업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특정 벤더 소유의 모델인 경우,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따라갈 수 없다. EMC는 빅데이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오픈 코러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욱 개방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빅데이터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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