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컨설팅...데이터관리 컨설팅 등 제공

[데일리그리드=심재형 기자]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방법 중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백업이다. 사용자의 실수나 컴퓨터의 오류, 바이러스 등으로 원본이 손상되거나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원본을 미리 복사해 두는 것 등을 백업이라고 볼 수 있다.

백업의 일반적인 절차는 전체 백업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복사하고, 그 이후에 업데이트 되는 데이터들은 변화된 데이터만 백업을 하도록 한 것으로 전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복원과 일부 데이터 복원을 위한 증분 백업을 하도록 하여 복원 시간, 백업 공간, 효율성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 방안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백업이라는 기술이 존재함에도 아카이빙(보관)이라는 기술은 왜 별도로 존재하고 생겨난 것일까. 아카이빙은 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백업과는 달리 보존, 보관이라는 단어와 연결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일시스템이나, 웹서버의 경우 실시간으로 데이터는 생기고, 변화되고, 삭제되는 과정이 매우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물론 초 단위로도 위의 절차가 무한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백업이라는 기술은 의미가 없어진다. 백업이라는 기술은 일정 주기(일/주/월/년)에 따라 실행이 되게 되는데, 초단위로 실행되는 데이터 변경에 보존의 중요성이라는 목적까지 더해지면 백업만으로는 그 목적을 다할 수 없게 된다.

즉, 실시간으로 트랜잭션이 이루어지는 경우, 1:1 복제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에 저장되도록 하여 사용자의 삭제 및 훼손으로 인한 법적분쟁 및 검색, 재활용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바로 아카이빙이(보관) 기술이다.

이제는 시스템의 성능 및 안정성으로 목적으로 서버 도입 및 솔루션 도입을 하는 시대를 넘어 백업과 아카이빙과 같은 메타솔루션에 대한 검토 또한 중요하다.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이다.

보안은 물론, 백업, 아카이빙, DR(재난복구),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에프엑스컨설팅 성해중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을 앞두고 보다 지능화되고, 데이터의 처리속도 및 량은 증가하고, 데이터를 넘어 빅데이터의 취급이 기본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그에 발맞춰 IT 수준이 현 IT 관리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따른 진단이 필요하고, 적절한 솔루션이 필요한 때에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자사 전문가를 통해 수준 높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프엑스컨설팅은 기업의 변화하는 IT환경에 대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인프라 컨설팅, 구축서비스,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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