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금일 서울고법 형사12부 홍동기 재판장은 안 전 지사에게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면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성인지 감수성은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차별과 유‧불리함 또는 불균형을 인지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3일 오전 농협 구리공판장(경기 구리)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병원 회장은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꼼꼼하게 살피고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 등 유통 종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3일 오전 농협 구리공판장(경기 구리)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추진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병원 회장은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꼼꼼하게 살피고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 등 유통 종사자들에게 떡국용 떡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 사격장 경사도 하자를 놓고 공방을 벌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물산과의 재판이 일단락됐다.최근 피고측인 삼성물산이 1심 재판결과 이후 항소를 포기한다는 뜻을 LH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항소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해도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 때문으로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줬던 빙상계 영웅,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숨겨왔던 아픔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심석희는 지난 2018년 12월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렸던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곳에서 심석희는 눈물을
정부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저임금 결정 방식을 바꾸겠다는 '개편안'을 내놨다.개편안의 핵심은 시행 31년 만에 현행 최저임금위원회의 단일 결정구조를 전문가로 구성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공익위원이 참여하는 '결정위원로 이원화 하기로 했다.최저임금위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라며 지난해 최저임금은 16.4%, 올
대전지방법원 형사 6단독은 2018. 12. 12.경 대전지방법원 2018고단 0000 사기사건에서 여러 지인들로부터 금전을 편취한 A씨 등 피고인 부부 2명에 대하여 판결 선고를 하면서 남편인 A씨만 징역 3년에 처하고, 그의 처 B씨는 집행유예의 판결을 하였다.이 사건은 대전형사전문변호사 백홍기(종합법률로펌 보담 대표변호사)가 변론을 맡았으며, 피고인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1960년대 중반에 건설된 태백선 철도의 일부 구간 토지 무단사용에 대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피고인 한국철도시설공단(대표 김상균)과 원고측에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다.울산지방법원 제12민사단독 재판부는 11월24일 김 모씨 등 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철도시설공단으로 하여금 이들 소유의 부지를 매입하고 그 전까지 2명에 매월 1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지난 11월 22일 유성기업 임원을 무참하게 폭행한 노조 관계자 중 2명이 26일 구속됐다.조사를 마친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박재진)은 피의자 11명 중 폭행가담 정도가 심했던한 A씨(38세)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CCTV 판독 및 관련자 조사를 통해
[데일리그리드]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최근 고양 온수관 파열, KT 통신구 화재 등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 추진실태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전라남도는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3개 팀을 꾸려 시군의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특히 이번 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크고 대설 특보 횟수도 늘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화재와 대설 대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등촌동 살인사건'이 뜨거운 감자다.'등촌동 살인사건'이란 지난 10월 22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 씨가 전 부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을 말한다.피의자의 친딸인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아버지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화두에
[데일리그리드]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뉴딜사업 선정 및 일자리 창출’을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꼽았다.전라남도는 최근 12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도정 뉴스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35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2천185명이 응답했다.조사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8곳 선정 및 일자리 1800개 창출’ 이 837명이 응답해 올해 최대 뉴스로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의 공동봉사단원 40여명은 1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난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날 봉사단언들은 쪽방 거주자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방별 도난방지용 시건장치 설치, 주변 환경개선봉사 등을 실시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울 중구 후암로의 남대문 쪽방촌(상
회삿돈 4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이 황제보석 논란이 일자 결국 금일 보석이 취소됐다.간암 투병 등을 이유로 무려 7년 11개월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이 전 회장은 최근 KBS의 보도로 '황제보석' 의혹이 제기됐다.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주거지와 병원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보석 조건을 어기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지난해 2월 한국가스공사가 입찰담합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대우건설 등을 상대로 2척억원에 달하는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중에도 총 15건의 재판이 진행 중으로 밝혀졌다.대우건설은 14일 반기보고서에서 이미 진행 중인 재판 외에도 올해들어 자신이 원고 또는 피고 신분으로 공사대금을 못받거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각종 소송부터
[데일리그리드]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떡살 무늬, 삶의 소망을 담다’란 주제로 기획전을 운영한다.‘한국의 떡살 무늬, 삶의 소망을 담다’ 기획전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전라도 정도 천년과 박물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과거 전통 문화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천년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떡 이야기 떡살 이야기 떡살 무늬 이야기 떡살 전승 이야기 떡살 무늬 활용 이야기, 5부로 나눠졌다.1부 ‘떡 이야기’는 고대로부터 근대 이후에 이르기까지 떡의 역
[데일리그리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3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과장과 충남수의사회장,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도내 및 국내·외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살피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최근 홍성군 전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자 모두는 백신 접종률 제고 등 효율적인 차단 방역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 일부 상조업체들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상품판매원들에게 임금을 체불하는 등 갑질을 자행하고 있지만 마땅한 법률이 없어 피해를 보고 있다..절대 본사 직원이 될 수 없고 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상조회사는 상조근로자들의 대량 실업/해고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결국 “법으로해라” “법대로 하자” 는 말과 함께 기나긴 소송전으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긴다는 뜻이다. ㈜하나 서재원 대표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마음가짐으로 사업과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아내며 우리 사회의 귀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다례(茶禮)는 찻잎 따기에서 달여 마시기까지의 과정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여 덕을 쌓는 행위를 뜻한다. ‘몸의 수련은 차의 효능으로 달성되며, 마음의 수련은 군자와 같고 사악함이 없는 차의 성미를 따름으로써 달성된다.’는 말이 있다. 4차 산업혁명까지 찾아온 오늘날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으나 정작 마음에 여유가 없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