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 “정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행복 봉사단의 실천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자유한국당 중앙위 행복봉사단(회장 전인자)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 실에서 ‘나와 함께 소통하는 정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중앙위 행복봉사단(회장 전인자)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 실에서 ‘나와 함께 소통하는 정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 자유한국당

이번 발대식에는 이세창 상임전국위원, 은영철 사무총장, 동다은·이현숙 부회장, 이홍종 ·김길자·윤혜경 상임고문, 유명재 사무총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한 자유한국당 김재경 중앙위 의장은 "중요한 것은 봉사로써 일하는 봉사단,  성과를 보여주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 우리 행복봉사단이 앞장서서 여러 유형을 만들면  모든 면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전인자 회장과 전동진 수석부회장 등 봉사회원들 에 대해 경의와 함께 기대를 가져 본다”고 전했다.

이에 전인자 회장은 "봉사단이 2013년도에 태동해서 지난 5년간 활동하며 봉사단을 이끌어 가면서 크고 작은 행사를 상당히 많이 했다”라며 “김장담그기, 밤줍기, 밥퍼, 하천정화,  헌옷 나누기, 쌀 나누기, 연탄배달 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용호 행복봉사단 고문은 “행복봉사단에 참여한 분들의 면면을 보니 각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대열에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정치도 사회에 대한 봉사입니다. 삶에 있어 가장  큰 미덕은 나눔에 봉사이기에 행복봉사단을 통해 삶의 기쁨을 찾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맹인 4명을 찾아서 두 달 동안 봉사하며 성형수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활동과 아울러  더불어 민주당에 관계되는 이웃들을 위해 지방에서 봉사를 할 때 ‘믿기지 않는다’는 말 도 들었다는 미담도 이야기했다.

한편, 봉사단은 오는 9월 밥퍼주는행사와 10월 밤줍는 행사를 통해 판매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12월에는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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