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을편 문안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공모를 거쳤으며, 총 62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미자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장미자 씨의 창작 문안은 ‘담장 위 누런 호박 한 덩이 아, 우주가 손 꼭 붙들고 있구나’로 9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당선자 장미자 씨는 “담장에 매달려 있는 누런 호박을 보면서 저 무거운 호박이 어찌 매달려 있는지 신기했고
[데일리그리드] 부산시는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안내용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또는 문학 작품 등의 발췌 문안으로 시민에게 희망, 사랑,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문안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2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