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5위 우루과이를 2-1로 꺾은 가운데,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황의조가 경기에 앞서 밝혔던 각오가 다시금 주목을 모으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대표팀 공식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당시 황의조는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공격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대한 많은 움직임을 통해 중앙과 측면으로 많이 움직이면서 동료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의조는 "기회가 오면 골도 넣고 싶다"며 "공격수는 골을 넣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의조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말을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황의조는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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