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통일부 공식 블로그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북한 여권의 영향력이 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월 캐나다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은 전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자국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 도착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수를 집계한 결과 북한 여권 순위는 87위라고 밝혔다.

북한은 팔레스타인, 남수단, 에티오피아와 함께 41개국만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는 후문.

북한 여권으로 쉽게 방문하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의 5분의1 수준인 41개국으로 알려져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동 순위가 많아 최하위가 96위인 것을 감안할 시 북한의 여권은 사실상 세계 최하위권이라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싱가포르와 함께 여권 영향력이 강한 국가 1위에 등극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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