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 김동욱이 부친 유승목의 마지막을 목격하고 오열했다.
어제(17일) 방송됐던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 11화에서는 유승목(윤근호 역)이 아들 김동욱(윤화평 역) 앞에서 밧줄을 들고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동욱은 아버지 유승목을 따라 산으로 들어섰고, 곧 죽음 앞에 선 그를 확인하게 됐다.
유승목은 밧줄로 아들 김동욱을 살해할 듯 위협했다. 이때 김동욱은 유승목에게 그의 결혼 반지를 보여줬고, 그 순간 유승목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유승목은 김동욱을 향해 "여기서 멀리 도망쳐. 아버지가 그동안 미안했다"라며 죽음을 선택했다.
김동욱은 아버지의 마지막을 목격한 뒤 처절한 표정으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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