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양지원 SNS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가수 양지원이 날벼락같은 염문설에 괜한 맘고생 중이다.

양지원은 2012년 종영했던 MBN 드라마 '왓츠업'에 함께 출연했던 조정석과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양지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조정석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셀프 고백해 화제를 모았었다. 비 연예인과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양지원은 뜬금없는 염문설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양지원은 열애 공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연예인이다 보니 다른 사람처럼 똑같은 연애를 하기도 어렵고 감정 기복도 심한 편"이라며 "남자친구가 바쁠 때고 많은데 배려를 해주고 늘 고맙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양지원은 열애 공개 후 후련함이 크다며 "남자친구에게 리스크가 있다고 하기에는 다들 누군지 모른다"라며 "가까운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사귄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원이 염문설에 대처하는 속도가 조금 늦었던 이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양지원은 소속사가 없는 독자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양지원은 염문설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이 어려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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