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 두피 가려움증, 두피 염증 및 비듬 등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이다. 두피는 모발에 덮여 있어 직접적인 체감이 어려울 뿐, 집중 분포한 피지선으로 인해 유분기가 많고 민감하며 건조해지기 쉽다.

설명에 따르면 흔히 발생되는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 혹은 말라세지아 균종(Malassezia sp.)이라는 곰팡이균 번식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말라세지아는 두피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비듬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두피 피지선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하면 두피 여드름 및 염증, 각종 세균 번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가장 즉각적이며 쉬운 지루성 두피염 관리 및 비듬 없애는 방법은 샴푸를 사용해 직접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단순히 머리를 자주 감는다거나 일반 샴푸 사용으로는 해결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말라세지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성분 중 하나인 징크피리치온을 함유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노트리 비듬 샴푸는 징크피리치온 함유뿐만 아니라 건조한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는 캐모마일 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더불어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는 호호바 씨 오일과 두피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쌀겨추출물 함유로 민감한 두피를 케어해준다. 

크로마흐 관계자는 “ 제노트리 샴푸는 두피 보습 및 모발 영양에 도움을 주는 비틸렌글라이콜과 보습효과 및 영양공급을 주는 에칠헥실글리세린으로 가렵거나 민감해진 두피의 진정을 돕는다” 며 “ 동시에 아연피리치온은 이러한 두피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를 진정시켜 지루성 두피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 설명했다.

이어 “ 따라서 일반 샴푸 보다는 비듬 전용 샴푸로 감아 비듬, 지루성 두피염을 관리하고 유발을 막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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