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IoT센터는 사물인터넷 분야 기업재직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전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oT 전문지식 및 최신동향 제공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하드웨어 제품 양산’ 및  ‘NB-IoT 기술동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10월 26일과 29일, 이틀에 거쳐 진행된다. 

현재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은 소프트웨어처럼 하드웨어 제품을 시장의 요구에 맞게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검증해서 양산까지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는다.

한편 NB-IoT(Narrow Band-IoT, 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은 저전력(수명 10년), 저가격(보급/확산 용이)을 장점으로 전 산업분야에 IoT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세미나 첫날에는 I/O Inc의 서기운 책임연구원의 '스타트업의 양산 가능한 하드웨어 제품 제작사례'를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기업성공사례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1,700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4가지 단계의 노하우 및 그 이후의 도전과제와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두번째 날에는 LG유플러스 홍윤희 선임 연구원의 'NB-IoT를 이용한 산업영역의 서비스 진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NB-IoT 기술 및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현장의 IoT Use-case와 향후 서비스 진화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서울IoT센터 문구선 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종합지원센터인 서울IoT센터에서는 세미나 뿐만 아니라 우수 IoT 제품/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시작품제작소, IoT 멘토링 전문가단 등 IoT 종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운영하여 IoT의 종합허브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서울IoT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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