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다가오는 11월을 의미 있게 맞이하고픈 2030 미혼남녀를 위해 11월 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연은 독서하기 좋은 11월, 회원들을 위한 도서 이벤트를 마련해 20~30대 미혼남녀의 감성을 깨운다.

가연이 금번 도서 이벤트를 위해 마련한 책은 총 네 권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부터 일, 사람, 관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심리학 도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먼저 잠 못 드는 밤을 위로하는 ASMR 에세이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를 오는 13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는 삶의 가능성을 더듬으며 독자의 외로움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전하는 에세이로 상처를 다독이고 서툰 자신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다.

다음으로 대만 베스트셀러 ‘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는 일, 사람, 관계에 지친 이들의 치유를 위한 심리테라피 도서로, 내달 13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당첨자 10명에게 증정한다.

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는 대만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 천옌이가 수많은 내담자들과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 가뿐한 삶을 살 수 있는 30가지 심리 비밀을 담았다. 

또한 가연은 심리학 도서 ‘당신이 옳다’를 11월 14일까지 신청자 중 10명을 추첨해 무료 증정한다.

당신이 옳다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있게 담은 심리학 도서로 단호하면서도 깊숙이 마음을 움직이는 저자 특유의 언어를 통해 진한 공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을 내달 15일까지 신청한 회원 가운데 당첨자 1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11문자 살인사건은 여성 추리소설가인 나와 범인의 독백이 1인칭으로 각각 번갈아 전개되는 미스터리 소설로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주인공,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 등을 충실히 갖춰 일본에서 드라마화 되면서 오랫동안 관심 받은 작품이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겨울을 알차게 보내고픈 미혼남녀가 읽기 좋은 도서를 준비했다”며 “11월 도서 이벤트는 2030 미혼남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연 초대, 미팅파티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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