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천장애인체육회

[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 상정고(교장 조용구)는 지난 9일 고1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휠체어 럭비팀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장애인체육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장애인체육체험교실사업은 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장애학생에게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장애인의 대한 편견을 줄이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상정고는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휠체어럭비 선수와 함께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면서 휠체어럭비를 익혔다.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교육으로 장애인과 동행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다양한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 본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이 되는 학생들에게 남을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면서 "참여한 학교들이 긍정적 효과를 보았다. 사업이  점차 확대 해 나가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옥윤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