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골든블로코(Golden Blocko)가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GMB가 전 세계 4위인(2018년 11월 26일, Coinmarketcap 조정 볼륨 기준) 싱가포르의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GMB 코인의 상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계 IT기업 출신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엑스(OKEx), 후오비(Huobi) 다음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거래소이다. 

지난 22일 GMB의 해외 사업부 팀은 싱가포르에서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거래소 측과 상장 합의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 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GMB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GMB 코인은 디지파이넥스(DigiFinex) 외, 글로벌 10위권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아이닥스(IDAX)와 유럽 중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라토큰(LATOKEN)에도 상장이 확정된 상태다.

GMB는 현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거래 처리 속도 구현 및 확장성 한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중화 코인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GMB의 첫 번째 Dapp(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인 ‘트래블스페이스(TravelSpace)’를 시작으로 추후 의료, 무역, 교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들의 Dapp 서비스를 통해 GMB 플랫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갈 예정이다.

GMB의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및 기술을 통해 GMB는 기존 암호화폐의 본질적 문제점인 실생활 사용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 라고 말하며, 이어 “현재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로 암호화폐의 실생활 사용 여부가 크게 이슈화되면서 이미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 되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토큰과 코인의 실생활 사용 여부가 프로젝트의 승패를 좌우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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