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차예련의 아버지가 과거 토지 거래 사기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피해자의 폭로로 인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차예련은 "열아홉 살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빚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 게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다" 라는 심경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차예련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후 11년 간 20작품을 하면서 정말 마음 편히 쉰 적이 없다" 라고 털어놓은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차예련은 "제가 정이 많고 오지랖을 떠는 성격이다, 그나마 생긴 게 차갑게 생겨서 그나마 덜 힘든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가족들에게 내색도 안 하는 편이다" 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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