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 강의모습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요구되는 패션 브랜드의 인재상은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 계발에 소홀하지 않는 사람이다. 다방면으로 능통한 전문가의 필요성 증대와 함께 사이버대학이 명실 공히 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에 국내 유일무이하게 패션학과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실기수업이 많은 패션교육이 온라인으로 가능한가라는 편견을 깨고 다른 사이버대학이 장사 잘 되는 특정 학과 중심으로 개설할 때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패션교육에 눈을 돌렸다. 사이버 패션교육이 대성공을 거두자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학들이 생겨났지만 12년차의 패션교육 인프라를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모양새다.

패션학과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무위주의 교과 과정과 실무자 재교육에 적합한 최신의 패러다임을 교육하고 있다.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창업’, ‘패션전문강사’, ‘패션크리에이터’로 나눠 패션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및 유통 분야까지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실무 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패션융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100세 시대 평생직업 지원을 위한 패션크리에이터, 패션제작 및 창업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나이 대,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재학생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새내기 대학생에서부터 패션디자이너, MD, 브랜드매니저, 쇼핑몰운영자 및 패션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패션학과는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최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직장생활 병행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1:1 맞춤형 온라인 패션수업을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스마트 폰으로도 자율적으로 수강하고 개인지도를 받는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원,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이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연간 108억 원 이상 규모의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어를 요하는 패션현장에서 변화하는 패션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자기계발과 실무의 현장 감각을 전문적으로 체계화시키기 위해 사이버 대학의 패션교육에 관심을 가져 봄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등록금과 우수한 강의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을 12월 1일부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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