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허지웅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알린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방송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며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허지웅은 지난 9일부터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이다.

투병 소식이 전해진 12일 '아모르파티' 제작진 측은 방송과 관련해 "허지웅 씨가 녹화를 다 마친 상황"이라며 "1기 여행을 다녀오고 스튜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했다. 본인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방송 일정에 대해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허지웅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이날(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투병 소식을 전한 허지웅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항암치료로 왼치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