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의 눈물의 재회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어린 시절 자신을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을 기억하는 동네 주민들의 도움으로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재회한 배정남은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배정남은 "할머니 못 봤으면 평생 한 됐을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외로웠던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가 감사함을 전한 배정남의 활약으로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시청률 23.2%(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