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극한직업' 스틸컷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배우 이하늬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극한직업'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놨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서 이하늬는 영화를 위해 각종 관리를 멈췄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에서 거침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 장형사 역을 맡았다.

배역을 위해 이하늬는 "눈썹도 그대로 두고 염색도 안 했다"며 "헤어, 메이크업하는 데 10분도 안 넘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짜 이게 나가도 되나?' 싶었다"며 "예쁜 척만 안 해도 연기를 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임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털어놔 주목을 모았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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