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자 53명 임용장 수여
[데일리그리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자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자 53명에 대해 17일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는 8월 28일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이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결원된 직위에 대해 승진 임용하게 된 것이다.



이날 원희룡 도지사는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민소통·도민화합·공직혁신 위한 중추적 역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핵심일꾼으로 더 나아가서는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고 후배들에게는 업적과 일하는 문화를 물려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열정으로 무장하는 하루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특히 “민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것들이지만 고쳐졌을 때 파급효과가 어떨지, 타 부서·기관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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