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8월 28일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이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결원된 직위에 대해 승진 임용하게 된 것이다.
이날 원희룡 도지사는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민소통·도민화합·공직혁신 위한 중추적 역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핵심일꾼으로 더 나아가서는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고 후배들에게는 업적과 일하는 문화를 물려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열정으로 무장하는 하루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특히 “민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것들이지만 고쳐졌을 때 파급효과가 어떨지, 타 부서·기관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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