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012년 한혜경 씨는 채널A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17차례의 수술 이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경 씨는 "수술 이후 직장을 다니다가 환청 때문에 직장을 나왔다. 수술 후유증은 여전하다" 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 것은 그녀의 또 다른 발언 때문.
한 씨는 "지금은 기초 생활비 수급자로 살고 있다. 이렇게 살다 보니 게을러지고 발전한 수 없어 아쉽다" 라고 고독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한 씨는 지난 15일 사망했으며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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