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문용)은 지난 12월 3일(월요일) 오전 11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2018 연구마을 입주기업 환영회’를 개최했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관리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연구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학에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화해 상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협력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학교는 특화기술로 4차 산업분야 중 ‘AI빅데이터’,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 ‘바이오’ 분야를 지정, 전국 연구마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20개 기업이 모두 선정되어 현재 20개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를 마쳤다.
 
이번 환영회 및 워크숍은 2부에 걸쳐 연구마을 경과보고, 연구마을 사업단 소개, 기업 소개 및 과제 소개, 오찬 및 교류, R&D 사업비 자금 집행 및 부정 사용 사례 안내, 연구마을 입주기업 협의회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환영회에는 숭실대학교 최형민 연구산학 부총장,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용 단장을 비롯, 20개 기업의 입주기업 대표 및 공동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문용 산학협력단장은 “2013년부터 연구마을 운영기관으로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기업과 대학 내 연구인력 간 밀접한 협력체계를 통해 기업에게 다양한 기술 지원을 하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