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동성 SNS

[데일리그리드=이윤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동성 부부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성 부부는 지난해 한 여성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 불거졌던 이혼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동성은 "실제로 우리가 이혼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보금자리를 옮겼고, 최근에는 샐러드 사업을 함께 준비하며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성의 아내 역시 "여느 부부가 그렇듯 치열하게 다투던 시기가 있었다"며 "이혼 논란이 있은 후 남편이 더욱 자상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한 지 1년만에 김동성 부부의 이혼을 택했다.

김동성은 27일 스포츠서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코치로 일하면서 멀리서 지내고 이내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