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의 멤버 슈가 상습 도박 혐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복수 매체는 "27일 서울동부지검 형사 2부는 슈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마카오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라고 보도했다.

앞서 슈는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지인에게 6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논란 당시 슈의 남편 임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슈를 아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다. 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라며 슈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임 씨의 믿음과는 달리 슈가 상습적인 도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실망감이 크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