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배우 신동욱의 조부가 신동욱에게'효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배우 신동욱의 조부에 말을 인용해 신동욱이 조부를 모시는 조건으로 집과 토지 등을 상속했지만 상속 이후 조부에게 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신동욱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원에 모시기 위함이다, 할아버지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 라고 반박했다.

또한 신동욱의 법률 대리인은 "신동욱 씨의 조부는 아내,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을 비롯하여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라고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신동욱은 최근 희귀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rps) 투병 당시 할아버지 집을 오가며 통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의 엇갈린 진술에 대중들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진실공방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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