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8주년 생일 잔치’에 참석한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아이들과 함께 생일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서울=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2일 청개구리 작은도서관(독산3동주민센터 3층)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8주년 생일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8주년 생일잔치는 1, 2부로 나눠 운영됐다. 먼저, 1부는 꿈·빛·그림 독서동아리의 ‘빛 그림 공연’을 시작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축사’, 2019년 동아리 활동 비전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활동 영상과 기록물 관람, 세콰이어 팔찌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은 2012년 1월 16일 개관해 올해로 8번째 생일을 맞았다.

 구는 올해부터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방법을 민간위탁에서 구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도서관 개방 시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개구리 도서관은 도서관 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영어 토론부와 회화부의 선전이 돋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에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초·중학생 동아리 ‘Class A Discussion English’ 송원휘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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