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동상이몽'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라이머의 무뚝뚝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16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신혼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다소 삭막한 생활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늦은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라이머는 안현모의 애교섞인 장난에도 "어디갔나 왔냐, 옷 갈아입어라" 라며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귀가한 이후에도 각자의 일을 하며 침묵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는 자신의 회사와 관련된 질문이 있을 때만 말을 걸었고 이후에는 정적이 흘렀다.

이 장면을 본 MC 김숙은 "라이어의 문제가 뭔 줄 알았다, 본인이 필요할 때만 대화를 한다" 라며 라이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안현모는 "어떻게 바로 아시냐" 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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