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이구택)가  시스코 영상회의시스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를 도입한다. 시스템은 포스코의 서울∙포항∙광양 사무소간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오는 12월말까지 실물 사이즈의 3개짜리 풀HD급 스크린이 장착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3000’을 서울본사와 포항, 광양 사무소에 각각 설치하게 된다.

이들 시스템은 임원들간의 정기 미팅을 우선 지원하게 될 것으로 임원들간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포스코는 전망했다.

또 포스코는 가상 테이블 너머의 임원들과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일상화함으로써 출장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 부문 절감하고, 업무 생산성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3000은 3개짜리 패널의 65인치 플라즈마 스크린과 한 편에는 6명이 앉을 수 있는 실제 테이블을 비롯, 총12인용의 ‘가상 테이블’로 구성돼 그룹 미팅에 매우 효과적인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실물 사이즈의 영상과1080p 해상도의 울트라 HD 비디오, 특수 공간 오디오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3000은 코덱, 사진기, 라이팅 어레이, 마이크로폰, 스피커 등의 다양한 지원 기기들도 포함, 원격지의 사람들과 마치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보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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