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가 화제인 가운데 어린 나이에 삼촌이 된 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율희와 최민환의 집을 방문하는 율희의 어머니와 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의 늦둥이 동생인 민재 군은 최민환에게 "매형 나 왔어"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삼촌이 됐지만 민재 군은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민재 군은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도 조카 재율이가 일어났다는 말에 달려가 "우쭈쭈" 라고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기가 애기를 보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삼촌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