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연극등 다양한 장르 공연 선보여…

▲ ‘금천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공연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는 ‘금천 온 스테이지(Geumcheon On Stage)’ 공모 사업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남권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남권(구로, 관악, 금천, 양천, 영등포, 동작, 강서)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민간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선정단체는 금천구 소재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아리랑예술단’, ‘리버사이드 오케스트라’, ‘금천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천교향악단’, ‘금나래합창단’, ‘(사)서울네오예술단’, ‘금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제예술교육협회’ 8개, 강서구 소재 ‘극단 원공’ 1개, 관악구 소재 ‘광야의 태양 company’ 1개로 총 10개 단체다.

 선정된 10개 단체에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기본시설 무료사용, 공연장 안내원(어셔)을 통한 객석관리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26일 18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앞으로, 선정 단체들이 가족·어린이 뮤지컬, 전통음악공연,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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